"넌 군대 체질이야!!!" 2019/02/22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3 난 계급 사회를 싫어한다.직장내의 수직 관계 또한 좋아하지 않는다.굽실거리며, 사탕발림 소리도 싫어한다.군대, 회사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그랬다.그래서 학교 선배나 회사 상사들과는 친하지 않았다. 내가 캐나다로 온 많은 이유들 중 하나가 수직 관계를 싫어하는게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나에겐 선택은 없었다. 무조건 군대는 가야하기에, 논산 훈련소에서 8주의 훈련을 받는 동안 별탈 없었다. 초, 중,고를 시골에서 자랐다 보니, 군 생활은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남들보다 오래달리기도 잘했고, 군장을 매고 몇십 킬로를 걸어도 물집 하나 안 잡혔고,(4월 행군할적에 딸기 밭을 지날때 그 달콤..
"복지가 좋은 나라는 이유가 있다" 캐나다는 복지가 좋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바로 세금을 많이 낸다는 것이다. 또한 주 별로 다른 세율이 적용되는데, 주별 세율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려 한다. 예를 들어 연봉 $51,000(캐나다 달러, 지난해 캐나다 평균 연봉)인 직장인이 있다고 하자.이 직장이 어느 주에 사는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는데,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 주에 살면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이 $39,520로 세율은 22.51%가 적용된다. 그럼 밴쿠버가 있는 브리티쉬 콜롬비아에 산다면, 실수령액은 $40,149로 21.28%가 적용된다. 다음은 위니펙이 있는 매니토바로 가보면,실수령액은 $37,818로 25.85%가 적용되었다. 밴쿠버와 위니펙은 같은 연봉을 받지만 ..
"이력서에 사진은 없지만 얼굴과 같다" 캐나다에 오게 되면 일자리가 가장 고민이다. 이민자든!유학생이든!워홀러든! 학교 졸업 후 일자리가 잡힐까? 아니면 일자릴 잘 잡을 수 있을까? 일자릴 잡아야 영주권도 받고 할텐데? 영주권을 받고나면 뭘 해야하지?등등 많은 걱정들이 생기고, 불안해 질것이다. 나도 그랬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많이들 하는 고민 “나이가 많은데 일자릴 구할 수 있을까?나도 30살 넘어 캐나다 왔으니 그 고민을 엄청 했었다. 하지만 캐나다에선 걱정 안해도 된다. 왜? 이력서에 사진이 없으니까!!! 왜? 이력서에 생년 월일을 안쓰니까!!! 그럼 대체 회사는 뭘 보고 뽑는단 말인가? 회사는 정말 이력서로 경력을 보고, 질문을 하며, 업무 능력, 상황대처능력과 실력을 본다. 종종 테스트를..
만성 충혈입니다. 너무 오래 진행되어 실 핏줄들이 없어 지지 않을겁니다!!! 10년전 안과 의사가 진단한 내 눈의 상태였다.눈에 실핏줄이 확장되었는데,오래 방치하여 실핏줄이 수축이 안된단다. 눈이 항상 빨갰고, 건조했고, 따갑고, 쓰렸다.주변 사람들이 항상 눈이 왜그러냐고, 눈병이 있냐고 물었었다. 괜찮아 지겠지, 괜찮아 지겠지하며 방치했던게 후회되었다. 의사에게 방법이 없냐 물었더니, 있긴 하지만, 실명 확률이 있어 연예인들도 잘 안한다 한다.그래서 그 수술은 하지 말라고... 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주는게 최선이란다. 안과를 나와 계단에 앉아 고개를 떨구었다. 마치 장애 선고를 받은 기분이였다.어떻게 이렇게 빨간 눈으로 평생을 살아야하지?무척이나 충격적이였다. 그러나 곧 ..
"음악에 빠져들다" 2019/02/09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2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대학생활은 시작 되었다.나의 대학 새내기 시절은 즐거웠다. 대학교를 가면서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 말이다. 수능을 보고난 후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성적인 내가, 남들 앞에서 쑥쓰러워하던 내가, 자신감이라곤 없던 내가, 이렇게 조용히(?) 살다가는 아무일 없이, 재미없게 지내다 끝나겠네?하고 생각이 들었다. 대학을 가서 내 성격을 고쳐 보자라고 다짐을 했으며, 바로 실행에 옮겼다(무슨 용기였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기다) 신입생 환영 OT에서 당시 열풍이던 아이돌그룹의 춤을 추게 된 것 자신감 없어, 부끄러움이 많아, 혼자 숨어서 춤 연습하던 녀석이였다.잘 어울리던 친..
"총 금액은 1563불 입니다" 치과 치료를 하고 나온 금액이다.캐나다에서 치과를 가면 저정도가 보통 나오는 금액이다.저 돈을 어떻게 다 내고 치과를 가지?할 텐데겁낼 필요는 없다. 직장을 다닌다면, 직장에 회사 보험이 있고, 본인과 가족들까지 커버가 된다. (월급 많은 곳 보다 보험이 좋은 회사가 좋을 수도 있다) 보통 치과, 안과를 회사에서 보험 처리를 해주며, 약값도 보험처리(오남용을 막기 위해서 100%는 안해준다)해준다. 그래서 평소에 치과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그 중에 가장 기본이 치실이라 할 수있다.영어로치실은 floss라고 한다. 캐나다는 치료가 우선이 아니라 예방이 우선이다. 따라서 예방법들이 많고, 예방 광고도 많이 하고, 그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사실 치료보다, 예방에 들..
"아이~참!!!" 즐겨보는 미드말고 캐드가 있다. Netflix 한 달 무료 체험을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Kim's convenience라는 캐나다 시트콤이다.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한 한인 이민 가족의 생활 이야기이다. 출처: CBC "아이~참!"은 이 드라마에서 아빠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출처: Youtube 다소 과장 되기도 하고, 등장 인물들의 약간 어그로의 과거 사고 방식도 있긴 하지만캐나다 공영 방송인 CBC(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에서 방송이 된 것을 보면,시트콤으로써 재미를 충분히 전달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먼저 이 시트콤이 생겨난 배경은 이러하다.먼저 연극으로 시작이 되었다.Ins Choi라는 분이 감독이자, 연기도 했는데, 그 연극으로 ..
"캐나다에서는 Yuka, Stylecad를 사용할까?" 처음 캐나다를 오면서 생각했던 의문 점이였다. "과연 어떤 캐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을까?"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수패턴을 전혀 하지 않는다.모두 캐드로 작업을 하며, Gerber를 사용한다.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본 사용하는 캐드는 거버, 렉트라, 옵티텍, 투카, 패드시스템, 스타일 캐드가 있다. 하지만 역시 거버 사용이 제일 많다.(이건 한국에서 일할 때도 많이 들었던 말이다) 아~패드 시스템은 대학때 살짝 사용해 봤었는데~언제적꺼니? 한국에서 근무 할 당시에는 Yuka를 가장 많이 사용했었고,다음은 Stylecad였다. 유까는 다녔던 학원에서 사용을 했기에 배울 수 있었고,스타일 캐드는 새로운 시스템을 배워보기 위해 배웠으며,캐나다 오기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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