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노 스피킹" "누노 스피킹"은 전화 받을때 하는 말이다 캐나다에서 패턴사로 일을 시작한 후 이런 일 저런 일들을 많이 겪어 왔지만 그중 가장 힘든 일을 꼽으라면 그건 바로 전! 화! 통! 화! 뭐야?!!! 전화 통화도 영어로 하잖아요?!!!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얼굴을 마주 보고 하는 영어와 목소리만 마주한 영어는 하늘과 땅 차이까지는 아니어도 영어로 하는 것들 중 아니 영어로 해야 하는 것들 중 전화 통화가 훨씬 높은 레벨이 아닐까? 하고 생각된다. 패턴사로써 처음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영어가 훨씬 자유롭지 못했고, 패턴은 잘(?) 만들어 일은 잘해도 영어 부족으로 인해 동료들과 대화도 많이 없었으며 동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도 힘들었다. 그런 회사 생활 중 정말 정말 전화받..
"영어 문장 읽는데 나 왜 코 막히지?" 퇴근길. 눈이 내린다. 위니펙엔 언제쯤 봄이 오려는지~ 봄이 오긴 오는 건지~ 지난 주말 영어 문장들을 소리 내어 읽고 있는데 코가 막혔다. 마치 곧 다가올 꽃가루 알레르기처럼 아마도 영어 알레르기가 생긴 것 같다. 오랜만에 소리 내어 영어를 읽었다고 티를 내다니 영어 공부를 안 할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다. 그 후로 잠을 자는 동안 코가 막히기 시작했다 봄에 시작하는 알레르기가 올해는 일찍 온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잠자기 전 코에 약을 뿌리고 잔다. 회사에서도 코가 막히는 걸 보면 영어 알레르기가 더더욱 확실한 것 같기도 하다 ㅋ ㅋ ㅋ
"이제 패턴만 해서는, 글쎄~" 요즘 캐나다에 트렌드는 패턴사 보다는 테크니컬 디자이너다. 아니 어쩌면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일 수도 있다. 캐나다 내에 큼직 큼직한 패션 회사들이 패턴 메이커를 뽑지 않고 테크니컬 디자이너를 뽑고 있다. 따라서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고용으로 인해 패턴사(패턴 메이커)들의 문이 좁아지는 게 사실이고, 이곳에 현실이다. 그렇다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런 의문들이 생길 것이다. 저는 패턴사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러나!!! 한국에 대부분의 패턴사는 걱정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왜?!!! 한국의 패턴사들은 이미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 블로그에서 얘기했듯이 이곳의 패턴사들은 정말 오로지 패턴과 피팅만 한다. (이전 포스트 바로가기) 하..
"우리집 유행 예감!!!"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이 우리 집에도 유행이 있다ㅋㅋㅋ (뭔 소리야!!!) 몇 년 전 우리 집에 감자칩 돌풍(?)이 돌았을 때는 당시 캐나다의 웬만한 감자칩은 다 먹어봤었다. $0.88부터 $4 정도까지 하는 감자칩까지 시도했었다. 덕분에 적지 않은 몸무게를 얻었었지만 지금은 감자칩 유행이 지나 먹지는 않는다.ㅋㅋㅋ 이렇게 집에도 유행이 돌고 도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윙이 유행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선 시작은 이랬다. 마트에 가서 보니 1.4kg에 $10(8,500원)이었고 얼마 전 카야님의 블로그(캐나다 관련 유용한 정보들이 많음)에서 본 캐나다산 고추장 양념치킨이 생각나 윙을 요리해 먹어 보기로 했다. 냉큼 사다가 손질을 했다. (캐나다 이 곳은 한국처럼 손질이 깔끔하..
"Are you Japanese?" 로잉머신에서 십분 땀을 뺀 후 웨이트를 시작했다. 한 세트가 끝나자 어디선가 "너 일본이야?" 내가 운동 시작할때 러닝 머신에서 걷고 있던 할머니다. "아니, 한국 사람인데?" 캐나다와서 일본인이냐 소리는 드물었다. 중국인이냐 소리는 많이 들었다. 중국인 친구랑 있어도 그 친구 말고 나에게 중국인이냐 물어왔었다. 잘 되지 않는 영어로 더듬 더듬 내게 말을 붙힌다. 본인은 스리랑카에서 왔단다. 첫째 딸이 지금 베트남, 중국, 등등 돌아 한국을 갈꺼라고 한다. 딸이 무슨 일을 하냐 물었더니 위니펙 대학교를 졸업하고, MITT라는 컬리지에서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비지니스차 한국을 갈거라는거 보니 아마도 학교 커리큘럼이나 플랜을 짜는 일을 하는거 같다. 나에게 무..
" 우리 부대에 무서워 하는 사람 셋이 있다" 2019/03/04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4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던 이등병 생활에 적응이 되어갈 무렵인근에 새로운 부대가 편성된다는 소식과 함께 우리 부대에서도 착출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도 통신 부대란다. 그래서 통신병들이 위주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생각했다.어느 부대를 간들 이 곳보다 더할까? 하고 말이다.그 소식이 들린지 얼마 뒤지 않아모든 부대원들의 상담이 이루어 졌고, 착출 의사를 물었다.난 당연히 Yes라고 했고, 며칠 뒤 몇몇 부대원들과 새롭게 편성되는 부대로 전입을 하게 된다.도착한 곳은 포천이였으며, 작은 부대였다.들어서자 각 부대에서 이미 착출되어 온 병사들이 많았다.그런 상황이 되자,..
"터보 택스로 저렴하게, 간편하게, 빠르게!!!" "캐나다 세금 환급 전 준비 할것들!!!" 바로가기 세금 환급할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세금 환급 신청을 하자! 이미 세금 환급은 시작 되었기에! 세금 환급을 신청하기는 크게본인이 직접 서류로 신청하기 회계사에게 이임하기,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이렇게 세 가지로 볼수 있겠다. 본인이 직접 서류로 하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 어려우니까!!!계산하는게 어려운게 아니다. 영어가 어렵다!!! 한국 공문서도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 캐나다라고 다를리가 없다. 그 다음은 회계사에게 이임하기. 처음 캐나다를 온 사람이라면 처음은 이걸 추천한다. 나도 캐나다에 와서 첫해와 두번째 해에는 회계사에게 이임했었다. 한국인 회계사들이 있으니 그분들과 상의하고, 이임을 ..
"살찌는 거라서 난 안 먹어!!!" 오늘은 월요일이며, 작은 눈이 내리는 날이였으며세달에 한번 있는 팟럭 데이다. 팟럭(Pot luck) 데이는 각각 음식을 가져와 나눠 먹는 것을 말한다. 우리 각각 가져올 음식들을 제비 뽑기로 뽑아 가져 오는데 에피타이져, 메인요리, 샐러드, 디져트, 일회용 접시 포크, 냅킨 등등을 가져온다.이번엔 디져트다. 이것이 은근 스트레스다.에피타이져라도 걸리면 에피타이져 개념이 없는 한국 사람인 내겐 엄청난 스트레스다. 디져트는 그나마 다행이다.달달한걸 해가면 되고,이 곳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달달한걸 좋아하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디져트는 이걸로 정했다.짠~!!! 하얀 생크림 푸딩 위에 설탕 대신 꿀로 만든 딸기쨈을 얻어투명 소스 통에 담았다. 이쁘다~! 드디어 점심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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