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어 문장 읽는데 나 왜 코 막히지?"

 

퇴근길. 눈이 내린다.

위니펙엔 언제쯤 봄이 오려는지~

봄이 오긴 오는 건지~

 

지난 주말 영어 문장들을 소리 내어 읽고 있는데 

코가 막혔다.

마치 곧 다가올 꽃가루 알레르기처럼

아마도 영어 알레르기가 생긴 것 같다.

오랜만에 소리 내어 영어를 읽었다고 티를 내다니

영어 공부를 안 할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다.

 

그 후로 잠을 자는 동안 코가 막히기 시작했다

봄에 시작하는 알레르기가 올해는 일찍 온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잠자기 전 코에 약을 뿌리고 잔다. 

 

회사에서도 코가 막히는 걸 보면

영어 알레르기가 더더욱 확실한 것 같기도 하다

 

 

 

'캐나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주말은?  (0) 2019.05.06
인스타그램 시작!!!  (2) 2019.04.29
돌고 돌고 다시 돌고~  (2) 2019.04.03
유행 예감!!!  (4) 2019.04.01
내 이름은 소네트라야!  (2) 2019.03.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