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며 살까? 취미로 할까? 2019/04/04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6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6 "야!!! 이~ㅆ노무 새ㄲㅑ~나가서 혼자 살아!!!" 2019/03/11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5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5 " 우리 부대에 무서워 하는 사람 셋이 있다" 2019/03/04 - [나는 패턴 메.. canadapatternmaker.tistory.com 휴학을 하고 일 년간 밴드를 하는 동안 즐거웠다. 행복했다고도 할 수 있겠다. 하고 싶은걸 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때 깨달았다. 하고 싶은 일을 고집한다는 건 무던한 노력이 필요하며,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며, 남의 말에 휘둘리지도 말아야 하며, ..
"이제 패턴만 해서는, 글쎄~" 요즘 캐나다에 트렌드는 패턴사 보다는 테크니컬 디자이너다. 아니 어쩌면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일 수도 있다. 캐나다 내에 큼직 큼직한 패션 회사들이 패턴 메이커를 뽑지 않고 테크니컬 디자이너를 뽑고 있다. 따라서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고용으로 인해 패턴사(패턴 메이커)들의 문이 좁아지는 게 사실이고, 이곳에 현실이다. 그렇다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런 의문들이 생길 것이다. 저는 패턴사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죠? 그러나!!! 한국에 대부분의 패턴사는 걱정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왜?!!! 한국의 패턴사들은 이미 테크니컬 디자이너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 블로그에서 얘기했듯이 이곳의 패턴사들은 정말 오로지 패턴과 피팅만 한다. (이전 포스트 바로가기) 하..
"우리집 유행 예감!!!"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이 우리 집에도 유행이 있다ㅋㅋㅋ (뭔 소리야!!!) 몇 년 전 우리 집에 감자칩 돌풍(?)이 돌았을 때는 당시 캐나다의 웬만한 감자칩은 다 먹어봤었다. $0.88부터 $4 정도까지 하는 감자칩까지 시도했었다. 덕분에 적지 않은 몸무게를 얻었었지만 지금은 감자칩 유행이 지나 먹지는 않는다.ㅋㅋㅋ 이렇게 집에도 유행이 돌고 도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윙이 유행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우선 시작은 이랬다. 마트에 가서 보니 1.4kg에 $10(8,500원)이었고 얼마 전 카야님의 블로그(캐나다 관련 유용한 정보들이 많음)에서 본 캐나다산 고추장 양념치킨이 생각나 윙을 요리해 먹어 보기로 했다. 냉큼 사다가 손질을 했다. (캐나다 이 곳은 한국처럼 손질이 깔끔하..
"Are you Japanese?" 로잉머신에서 십분 땀을 뺀 후 웨이트를 시작했다. 한 세트가 끝나자 어디선가 "너 일본이야?" 내가 운동 시작할때 러닝 머신에서 걷고 있던 할머니다. "아니, 한국 사람인데?" 캐나다와서 일본인이냐 소리는 드물었다. 중국인이냐 소리는 많이 들었다. 중국인 친구랑 있어도 그 친구 말고 나에게 중국인이냐 물어왔었다. 잘 되지 않는 영어로 더듬 더듬 내게 말을 붙힌다. 본인은 스리랑카에서 왔단다. 첫째 딸이 지금 베트남, 중국, 등등 돌아 한국을 갈꺼라고 한다. 딸이 무슨 일을 하냐 물었더니 위니펙 대학교를 졸업하고, MITT라는 컬리지에서 디렉터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비지니스차 한국을 갈거라는거 보니 아마도 학교 커리큘럼이나 플랜을 짜는 일을 하는거 같다. 나에게 무..
일년에 두번!!! 주말에 출근!!! 어제는 토요일이지만 출근을 했다.그 전날 금요일은 패션쇼 였다.난 수요일에 이미 리허설에서 모든 옷들을 봤고, 그 자리에서 모델들의 핏도 봤으니 패션쇼는 가지 않았다.(언젠가부터 리허설은 내가 가서 핏을 보게 되었다)이 회사에 들어와 첫 패션쇼과 작년 50주년 패션쇼 말고는 가질 않았다.(처음은 기대로 갔고, 50주년은 기념해서 갔다) 이 회사는 일년에 두번(각각 2주씩) PDC(Product Development Committee)라고 해서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기간이며, 한국으로 치면 일종의 품평회 같은 거라 보면 된다.이때가 되면 모여서 토론을 하고, 디자인 개발을 하고, 방글라데시나, 중국에서 많은 협력업체들도 참여하여미팅을 하고, 서로 개선사항을 주고 받는다.그..
"패스트 패션의 몰락!!! 이미 시작 되었을지도 모른다" ZaraH&M3Foever21Joe FreshGapUniqlo 여전히 사랑(?)받는 브랜드 들이다.(몇점의 옷이 있지만 좋아하지 않는다)이들의 공통점은 패스트 패션 브랜드라는 점인데, 유행을 빠르게 전파시키고, 고객들의 반응에 빠르게 대응하여고객들의 입맛에 맞는그러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옷을 제공하며우리 생활에 깊게 들어와 버린패스트 패션 빠르게!저렴하게!빠르고, 저렴하게는 좋을 수가 없다.거기에 퀄리티 좋게는 더 더욱 불가능하다. 그래서 일까? 최근, GAP은 앞으로 2년간 230개의 매장을 닫을거라 했으며, 한국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Charlotte Russe라는 브랜드 역시 모든 매장을 철수한다고 한다...
"캐나다 구스는 원래 스노우 구스였다" 출처: 위키피디아 캐나다 대표 패션 브랜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캐나다 구스를 빼놓을 수 없다.여전히 세계적으로 겨울 자켓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으며,성공의 이유 중 하나를 꼽으라면, 그들은 여전히 캐나다내 생산을 고집한다는 것이다.높은 생산 단가와 높은 판매 가격에도 불구하고그들이 여전히 승승장구하며 최저 임금이 비싼 캐나다내 생산을 하면서도 여전히 캐나다에 살아 남아 있는 캐나다 대표 패션 브랜드다. 캐나다 구스는 1957년 폴란드계 유태인 Sam Tick이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그 당시 회사이름은 Metro Sportswear LTD였다. 그 당시엔 베스트, 비옷, 스노우 모빌 수트등을 만들었으며,1970년대가 되면서 드디어 다운이 들어간 자켓을 만들기..
" 우리 부대에 무서워 하는 사람 셋이 있다" 2019/03/04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나는 패턴 메이커다 - 04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던 이등병 생활에 적응이 되어갈 무렵인근에 새로운 부대가 편성된다는 소식과 함께 우리 부대에서도 착출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도 통신 부대란다. 그래서 통신병들이 위주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생각했다.어느 부대를 간들 이 곳보다 더할까? 하고 말이다.그 소식이 들린지 얼마 뒤지 않아모든 부대원들의 상담이 이루어 졌고, 착출 의사를 물었다.난 당연히 Yes라고 했고, 며칠 뒤 몇몇 부대원들과 새롭게 편성되는 부대로 전입을 하게 된다.도착한 곳은 포천이였으며, 작은 부대였다.들어서자 각 부대에서 이미 착출되어 온 병사들이 많았다.그런 상황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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