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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 [캐나다 브랜드] - 캐나다 브랜드| "Tim Hortons" - 01


"Tim Horton!!! 캐나다 대표 브랜드!!!"



 캐나다에도 많은 커피샵이 있다.

대표적으로 Starbukcs, Tim Hortons, Second cup, Timothy's가 있다.


 그 중 Tim Hortons는 대표적인 캐내디언 프렌차이즈

 1964년 Tim Hortons는 캐나다 하키 선수에 의해 만들어진 프렌차이즈 인데, 

그 하키 선수의 이름이 Tim Horton이였다.

발음은 팀 홀튼에 가깝다.  


팀 홀튼은 캐나다에 스타벅스(약 1500개)보다 훨씬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 내에 약 4000개 정도의 매장이 있다고 한다. 

각 쇼핑몰에 하나쯤은 있으며, 작은 소도시 곳곳에도 있다.

또 많은 주유소에도 하나씩은 붙어있다. 

종종 도시 외각엔 직원이 없는 셀프 팀홀튼도 있다.

하지만 가격은 똑같다(이해가 안감ㅋ). 


팀 홀튼은 그렇게 캐내디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저렴하며, 괜찮은 음료들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여름엔 아이스드 카푸치노(주문시 통 iced capp이라 부른다)

겨울엔 프렌치 바닐라(french vanilla)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어학연수,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 사람들은 이 두 가지가 많이 생각난다고 한다.

대표 먹거리로는 수 많은 도넛과 Tim bit이 있다.

팀빗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작은 도넛이라 보면 된다.(위 사진 참조) 


이 팀빗은 넉넉치 못한 유학생이였던 내게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먹거리였다.

팀빗은 약 2000원에 10개를 살 수 있는데

유학 시절 많이 먹었어서 지금은 그다지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이 팀홀튼은 2014년 버거킹에 합병되었다가 

같은해 2014년 캐나다의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로 버거킹과 팀홀튼은 둘다 들어가 버린다. 

그리고 이 패스트 푸드 회사는 2017년 파파이스를 사들이면서 세계 3위 크기의 패스트 푸드 회사가 된다



커피 맛을 보자면 (커피 전문가는 아니다) 난 블랙만 마신다. 


"Can I have one medium black?"


이렇게 주문을 하면 눈이 땡그레져 쳐다보는 직원들이 있다. 

그냥 블랙을 주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그러면 되 묻는다. "No sugar?, no cream?"


그래서 첨부터 아예 이렇게 주문한다.


"Can I have one medium just black?"


Just는 그냥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맥도날드는 그냥 무난하게 마실수 있는 맛이라면

팀홀튼 커피는 처음엔 음? 하고 다시 마셔보고 흐음~하고 마시게 되는 맛이다.

처음엔 시큼하며, 약간의 염소의 향기도 나는 듯 하며,

어색한듯 하지만 지나면 생각나는 맛이다

그렇게 맛있는 커피는 아니라 하겠다. 

차라리 난 스타벅스에 아메리카노가 더 좋았다.

이 곳 커피는 한국의 커피들 보다 무척 진하다.

 

단지 돈이 없는 유학시절 잠을 깨려 입에 달고 살았을 뿐이다.

지금은 커피를 끊다 시피 했지만 아이스 캡과 프렌치 바닐라는 포기 할 수 없다. 


팀홀튼은 사장이 매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캐나다 스타벅스는 미국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서 사장이 없다.

팀 홀튼은 캐나다에서 매장을 열기만 하면 장사가 잘 되기에

매장을 열고 싶어하는 사람이 줄을 서있다고 한다.



Tim Hortons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다.

캐나다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저렴하고, 괜찮은 여러가지 먹거리를 제공하며

매년 봄이 올때쯤에 큰 이벤트를 어 캐내디언들과 나누는걸 보면

캐내디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캐나다 대표 브랜드로 충분하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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