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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double please!!!"




Double double은 설탕 둘, 크림 둘 넣어주세요 라는 말이다.

캐내디언들이 즐겨마시는 커피 중에 하나다. 


Tim Hortons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브랜드이다. 

캐나다 내에 스타벅스 보다도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의 다양한 계절(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엄청나다)에 맞게 이벤트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Tim Hortons에서 Roll-up이라 불리는 이벤트가 2월 6일부터 시작했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다.(하지만 오늘 아침 영하 33도)


이 롤업 이벤트가 얼마나 어마 어마한 이벤트인지 상상하기 힘들것이다. 



40대의 Jeep Compass SUV


100명에게 500만원이 담긴 은행카드


1000명에게 자전거


50,000명에게 5만원 기프트카드


수백만명에게 무료 도넛, 무료 커피, 무료 라떼!!!





정말 어마어마한 이벤트이며, Tim hortons의 규모와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증거라 하겠다.

Tim Hortons를 영어 발음을 구지 옮기자면 팀 홀튼스에 가깝게 발음이 된다.


어제 저녁 마트로 장보러 가기전 나도 Tim Hortons에가 프렌치 바닐라를 시켰다.



"Can I have one medium french vanilla?" 



A medium cup of french vanilla라고 문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프렌치 바닐라는 겨울에 마시는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인데, 마시고나면 몸이 후끈해진다. 


즐거운 마음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여,

다 마신 종이 컵을 들고 당첨 여부를 확인한다. 



짜잔!!!



오예쓰!!!





모서리를 펼치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이벤트 후 첫 구매에서부터 무료 커피가 나오다니,

올해에는 자동차 한대 당첨 되게 해주세요!!!



이 포스팅이 끝나면 무료 커피로 다시 한번 도전하러 가야지!!!


우후훗!!!




2019/02/11 - [캐나다 브랜드] - 캐나다 브랜드| "Tim Hortons"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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