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오랜만에 포스팅!!!
누 노
2019. 9. 6. 06:48
마지막 포스팅으로부터 벌써 3개월 훨씬 지났다.
그동안 내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사는 곳이 위니펙에서 밴쿠버로 바뀌었고,
일하던 곳을 그만두었고,
새롭게 일할 곳도 생겼다.
캐나다에서 패턴사로 살아간다는 것, 패턴사로 살아남아야겠다는 건
지금껏 무모한 도전일 것 같았다.
아니 그냥 현실에 안주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난 지난 10개월간 모든 주말, 퇴근 후 자유 시간을 CLO3D에 투자를 했다.
그 결과!!!
난 새로운 직장을 얻었고,
패턴 일과 3D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밴쿠버다.
어제 오후에 도착했고, 차분히 도서관에 앉아 안부 포스팅하는 여유를 즐기고 있다.
토론토에서 4년,
위니펙에서 4년
그리고 지금은 밴쿠버!!!
앞으로 밴쿠버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무척이나 설렌다.